저번주 금요일인가.. 술마시고 저녁 9시쯤 친구들과 헤어진 후 갑자기 술깨니까 기분이 얹짢더군요 그때 노원 골목에서 마셧는데 한 모금 넘길때마다 한 커플씩 지나가던 그모습에 울화통터져 하... 그때 한 커플둘이 으슥한 골목 지나가더군요 남자는 평타였는데 여자가 참 꽉 찬 분이더군요..ㅋㅋ 호기심도 생기고 가는길에 슈퍼도 들릴겸 뒤에서 몰래 힐끗보며 따라갓습니다. 그 골목길 보면 사람안가는 모퉁이 부분에 실외주차장 하나있는데 불도없고 사람도 그 집 사는 사람밖에 갈법할만한 곳이 있어요 거기로 들어가길래 설마 ㅅㄹ언니? 일수도 있다는생각에 크게 세우고 몰래 봣습니다...
남자가 집에 들어가면서 뭐라뭐라 얘기나누고 집에들어가고 여성분은 다시 왓던길 돌아가더군요전 빌라 창문에서 구경했는데 참 어이없어서 완전 맥풀려서 한대피고 집갓습니다... 지금 생각해보니 여성분이 남성분 집데려다준것밖에 생각이 안드네요;; 결론은 호기심 쉽게 가지지마세요아직까지 생각만해도 맥빠지네요....